카페·디저트☕🥨 12

[대구/대명동] 빵이 맛있는 명덕빵앗간🥐🥯

교대 근처 맥도날드 뒷골목에 위치한 명덕빵앗간!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집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한옥의 느낌이 뿜뿜한다. 들어가자마자 정원이 보이는데 초록 초록한 게 너무 예쁘다. 원래 능소화가 폈던 자리 같은데 능소화가 폈을 땐 더 예뻤을 것 같다. 주말 아침에 간단하게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 근처 카페/빵집들은 일요일에 영업을 안 한다. 영업을 한다고 해도 아침에 문 여는 곳은 잘 없어서 항상 전날 사놓거나 미리 사놓는 편이었다. 일요일 아침에 늦잠 자고 일어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 봤는데 명덕빵앗간은 오전 10시부터 영업한다고 했다. 기쁜 마음에 달려왔는데 너무 일찍 와서 그런지 빵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계속 구워서 나오는 중이었다. 시오빵이 진짜 궁금했는데 그건 11..

[대구/남산동] 탑마트 지하카페 트리안

탑마트 지하 2층에 있는 카페 트리안이라는 곳을 방문해봤다. 옆에 식물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어서 식물 판매하시는 분이 따로 계신가 했더니 카페 사장님이 같이 운영하시는 거였다. 마트를 온 김에 커피 마시면서 나무나 화분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메뉴는 사람들이 두루두루 다 잘 먹을만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러 들어간 거였지만, 다음에는 쌍화차를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쌍화차는 카페에서 파는 경우가 드문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지금 테이크아웃 행사 중이라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하면 2,500원에 마실 수 있다. 아이스/핫 둘 다 같은 가격이고, 대신 쿠폰은 적용 불가하다. 음료 한잔 시키면서 컵을 여러 개 달라고 하시는 손님들이 있는지 테이크아웃 아메리..

[대구/ 덕산동] 스타벅스 new 매장 반월삼성점

중앙파출소 삼거리에 있던 스타벅스 매장이 문을 닫고 삼성생명 건물(증축) 1층에 스타벅스가 새로 생겼다. 스타벅스 반월삼성점이다. 새로 생긴 건물에 카페이다 보니 엄청 깔끔하고 쾌적했다. 매장 안은 예전에 파출소 옆에 있던 매장보다는 훨씬 컸다. 그 매장은 좁고 2층으로 되어있어서 앉을자리도 얼마 없었는데 여기는 1층이지만 공간은 꾀나 넓었다. 냉장고도 거의 2배 가까이 큰 것 같다. 냉장고가 클수록 다양한 빵이나 디저트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제 동성로 시내에는 동아쇼핑 안에 있는 스타벅스를 제외하고는 공간이 다 넓은 스타벅스만 남은 것 같다. 코로나 때문이라 테이블을 치워서 그런지 빈 공간이 많은 느낌이다. 그래도 앉을자리는 꾀나 많아 보였다. 카운터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커브를 틀면 ..

[대구/대명동] 대명동 팥빙수파는 카페 🍨

[대구/대명동] 테라스가 예쁜카페 캔버스 카페봄봄이 갑자기 큰 건물에 들어오더니 이름을 캔버스로 바꾸길래 장사가 안되서 다른사람한테 넘어간줄 알았더니 캔버스도 카페 봄봄꺼라고 한다 (゚⊿゚) 알바생피셜로는 재료도 같은걸 gogumin-g.tistory.com 카페 캔버스 재방문기! 요즘 팥빙수를 파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빙수의 유행이 가기도 했지만, 파는 빙수가 대부분 과일빙수나 아이스크림 위주이기도 하다. 설빙 아니면 마트에 파는 팥빙수를 먹어야 하는데 집 근처 카페 캔버스에 팥빙수를 판다고 해서 지나가는 길에 들렀다. 캔버스는 올라가는 계단도 있지만 2층 매장으로 바로 연결해주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짐이 많거나 힘든 날은 엘리베이터를 타도 괜찮을 것 같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영수증이 인쇄될..

[대구/동성로] 스타벅스 동성로중앙역점

교보문고에서 커브를 틀면 바로 있는 스타벅스 동성로 중앙역점. 여기는 쉬어가는 사람도 많고 책을 읽으려고 오는 사람도 많다. 낮에는 직장인들이 테이크아웃을 많이 해서 붐비는 편이다. 매장 안에는 꽤나 많은 테이블이 있다. 창가에는 바 자리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데 워낙 사람이 많이 오다 보니 항상 자리가 부족하다. 여기 카페에는 책을 읽고 공부하시는 분도 꽤 많은데, 근처에 학원이랑 교보문고가 있어서 그런 거 같다. 점심시간 직후여서 그런지 아직 샌드위치와 케이크가 많이 남아있었다. 저녁시간쯤 오면 항상 스벅에 빵 종류가 없어서 샌드위치 있는 스타벅스를 찾아서 헤매기도 한다. 케이크도 맛있지만 스타벅스에서 나오는 샌드위치는 간단하게 요기하기 정말 좋다. 포장된 빵도 맛있는 게 많아서 새로운..

[대구/대봉동] 빵장수쉐프 대백프라자점

대구 빵지 순례할 때 들리는 집중 하나인 빵장수 셰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을 방문해봤다. 빵장수 셰프는 단팥빵집으로 나에게는 익숙한데, 이렇게 일반 매장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다. 같은 분이 하시는거 같은데 빵장수 단팥빵집은 단팥빵만 주력상품으로 판매한다. 빵장수 셰프 집에는 다양한 빵과 케이크류를 판매하고 있다. 빵장수 셰프의 발효빵은 발효종도 직접 만드시고 저온 숙성해서 순수 자연 방식으로 만든다고 한다. 또 당 일생 한한 빵들은 당일 판매되기 때문에 신선한 빵을 이용 가능하다. 통밀빵, 몽블랑, 크로켓, 소보루, 앙버터 등 다양한 빵이 판매 중이다. 가격은 다른 여느 빵집들과 비슷하다. 냉장고 안에는 롤케이크와, 샌드위치, 마카롱, 케이크 등을 판매 중이다. 빵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매장이 ..

[대구/동성로] 겐츠베이커리 동성로점

부산빵집 겐츠베이커리 신세계백화점대구점 방문 [대구/동대구역] 부산빵집 겐츠베이커리 신세계백화점대구점 방문 부산 빵 맛집으로 유명한 겐츠 베이커리가 대구에도 매장을 냈다. 동성로랑 신세계백화점에 점을 냈는데 동성로 매장 은 저녁 늦게 가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빵 상태가 진짜 안 좋았고 케이 gogumin-g.tistory.com 신세계에 입점해있는 겐츠 베이커리에서 산 빵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동성로점을 방문해봤다. (이때까지만 해도 빵 살 생각에 들떠있었다.) 겐츠베이커리 동성로점은 신세계에 비해서 빵의 종류는 많이 적은 편이다. 매장 크기는 더 큰데, 신세계가 베이커리에 주력한다면 동성로점은 카페에 디저트 먹는 느낌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듯. 똑같이 파는 제품도 있지만 아무래도..

[창원/상남동] 편하게 먹기좋은 카페 투썸플레이스 창원상남점

창원 올 일이 있어서 오랜만의 상남동 방문. 투썸은 예나 지금이나 그 자리에 그대로 영업 중이어서 뭔가 반가운 느낌이다. 예전에는 테이블이 소파로 된 거도 있어서 더 편하게 먹었는데 요즘은 카페에 소파 테이블이 사라지는 추세.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그런가? 😭 투썸은 역시 디저트의 천국이다. 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는 주로 투썸을 방문하는 거 같다. 상남점은 테이블을 야외 빼고는 다 똑같은 걸로 가져다 놓으셨다. 중간중간에 전기 코드도 있고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이 들려도 좋을 거 같다. 투썸에 또 하나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는 TWG 티백차. 커피가 먹고 싶지 않을 때나 카페인을 안 먹고 싶을 때 주로 티백차를 찾는데 TWG는 믿고 마실 수 있는 거 같다. TWG 티백도 따로 ..

[대구/종로] 종로 한옥카페 한국의집

종로를 지나가는 길에 한옥으로 생긴 새 건물이 생겨서 호기심에 방문해본 한국의 집! 입구부터 스케일이 남달라 보인다. 대구 시내 한복판에 이렇게 큰 한옥 카페가 생기다니. 안에는 사용은 안 하지만 우물이 있고(물이 있긴 하더라고요), 마당이랑 본채가 있다. 아까 대문에서 들어왔던 건물이다. 마당을 사이에 두고 앞 뒤로 건물이 있고, 주문은 안쪽 건물에서 하는데 먹는 건 둘 중 아무 건물에서나 먹어도 된다. 대관도 해주시는 건지 건물이 엄청나게 으리으리한 느낌이다. 이렇게 카페가 큰데 일하시는 분은 한 분뿐,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그나마 없어서 크게 기다리지는 않았다. 음료나 케이크도 다른 카페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골드 매달 주스를 3,500원에 먹고 갈 수 있다니! 스타벅스는 저거 오천 원 가까이..

[대구/월배]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사용방법 후기(월배이마트점)

생일선물로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하러 근처 베스킨라빈스로 가봤다. 진천, 월배 근처에는 월배이마트 안에 있는 베스킨라빈스가 가장 가깝다. 요즘은 퍼먹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케이크나, 롤, 찹쌀떡,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요새 어딜 가나 있는 키오스크 기계. 젊은 사람이지만 기계 다루는 게 쉽지 않다. 기프트콘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받았지만, 꼭 그걸로 사 먹을 필요는 없다. 그 금액만큼 (기프트콘 가격과 같거나 더 큰 금액) 결제하면 상관없다. 내가 받은 쿠폰은 하프갤런 사이즈에, 아이스크림 롤을 더하니 금액이 딱 맞았다. 결재는 바코트 읽는 쪽에 핸드폰에 기프티콘을 띄워서 데어주면 바로 결재가 된다. (잘 모를 경우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직원분이 열심히 담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