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하러 근처 베스킨라빈스로 가봤다.
진천, 월배 근처에는 월배이마트 안에 있는 베스킨라빈스가 가장 가깝다.
요즘은 퍼먹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케이크나, 롤, 찹쌀떡,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요새 어딜 가나 있는 키오스크 기계.
젊은 사람이지만 기계 다루는 게 쉽지 않다.
기프트콘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받았지만, 꼭 그걸로 사 먹을 필요는 없다.
그 금액만큼 (기프트콘 가격과 같거나 더 큰 금액) 결제하면 상관없다.
내가 받은 쿠폰은 하프갤런 사이즈에, 아이스크림 롤을 더하니 금액이 딱 맞았다.
결재는 바코트 읽는 쪽에 핸드폰에 기프티콘을 띄워서 데어주면 바로 결재가 된다.
(잘 모를 경우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직원분이 열심히 담고 있는 모습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누가 담느냐에 따라서 아이스크림 맛이 좌우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나이가 드신 직원일수록 아이스크림을 담는 게 어려운 것 같다.
아이스크림이 무른 것부터 딱딱한 것까지 다양한 텍스쳐를 갖고 있기 때문에 층을 쌓을 때 이를 잘 생각하고 해야 한다.
이번에 만난 직원은 엄청나게 잘 담아주셨다.
완전 감동.
퍼먹는 아이스크림 사이즈 종류는 4가지이다.
31일 날 오면 패밀리 사이즈를 하프갤런 사이즈로 무료로 업해주고(31이 없는 달은 진행 안 함 배달 건제 외), KT VIP 고객은 파인트를 30% 할인된 가격 5,700원에 먹을 수 있다(한 달에 한 번 제공).
직원분이 영혼을 갈아서 넣은 작품이다.
오랜만에 이렇게 잘 담아주시는 분을 만났다.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쉽게 잘 다져서 배분해 주셨다.
다음에 갔을 때도 이분이 계셨으면 좋겠다 제발.
공차 블랙&타로밀크티 1+1 행사 ~5/31/공차 대구월배점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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