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봄봄이 갑자기 큰 건물에 들어오더니 이름을 캔버스로 바꾸길래, 다른 커피집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
근데 캔버스도 카페 봄봄 거라고 한다. 아르바이트생 피셜로는 재료도 같은걸 쓴다고.
피로가 쌓일 때, 달달하고 무겁지 않은 음료가 당길 때, 아이스티를 자주 먹는다.
봄봄 아이스티가 다른 데보다 진해서 가끔 사 먹곤 하는데, 카페 봄봄이 집에서 좀 멀어서 캔버스를 방문해 봤다.
(사실 그다지 멀진 않지만)
건물의 2층이 캔버스고 나머지는 사무실로 사용하는 거 같다.
카페를 들어가는 입구도 되게 예쁘게 해 놓으셨다.
어딜 가나 있는 무인 포스기 이제는 익숙해졌다.
아이스티랑 아메리카노 주문! 단돈 3,800원!!!!!!
돈을 추가하면 아이스 음료는 캔에도 넣어주는 거 같다.
오 신문물~~ 다음에는 캔에 한번 가져가 봐야겠다.
주문을 다하면 영수증이 나오고 내 번호가 뜰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롯데리아 주문 시스템이랑 비슷한 것 같다.
요즘 들어 대면 주문하는 곳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음료를 기다릴 겸 카페 안을 구경해 보았다.
오와! 테라스가 너무 예뻤다.
비만 안 왔으면 테라스 가서 앉아있고 싶다.
요즘 날씨도 좋은데 여기 와서 책 읽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다.
매장 안은 테이블도 엄청나게 많고, 무지무지하게 넓다.
날씨 좋을 때 여기 와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다가 가도 될 것 같다.
실제로도 여기 학생들이 와서 공부를 많이 하다가 간다고 한다.
카페 캔버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밖에 테라스는 9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카페 봄봄이랑 다르게 캔버스에는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추억의 허니브래드, 커피번 다음에 꼭 먹으러 와야지.
엘베가 카페 안에 설치가 되어있다.
올라가고 내려갈 때 이용하기 편리하다.
음료 주문할 땐 생각 못했는데 오늘 비가 와서 짐을 들 수 있는 손이 하나뿐이었다.
종이 캐리어에 비닐은 20원 종이는 100원을 내야 된다고 했다.
다행히 동전이 있어서 종이 캐리어 획득하였다.
이것도 주문할 때 넣어야 되나 보다.
테라스가 예쁜 카페 캔버스 맑은 날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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