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한번 들러서 사 먹은 이후로 계속해서 포장 배달은 이 집에서만 시켜 먹는 중!
양이 일단 푸짐해서 합격이다.
직접 찾으러 가면 3,000원 할인해 주시는데 귀찮아서 요즘은 그냥 주문배달해 먹는다.
리뷰 이벤트가 있어서 이게 더 좋은 거 같기도? 하다.
처음 주문해 먹을 때는 순위가 좀 밑이라서 속상했는데 요즘은 스크롤 안 해도 뜰만큼 올라왔다.
입소문이 난 거 같다. (내가다 뿌듯)
모둠회랑 물회를 주로 시켜먹는다. 내 기준 BEST 상품이다.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멍게 300g, 미니 물회(양배추 야채 x), 코카콜라 500ml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빠지면 섭섭한 리뷰 이벤트 이미 찜은 해놓은 상태고 리뷰만 열심히 쓰면 되겠다.
미니 물회로 선택하였다.
요즘은 배달이 언제쯤 도착하는지 뜬다.
뭔가 좋아진 듯? 하면서도 너무 빨리빨리를 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횡단보도 건너고 있으면 가끔 오토바이가 내 앞으로 지나갈 때도 있는데 다 이런 것 때문 아니겠나 싶다.
제발 초록불에 지나가라고요!!!!!
배달은 적힌 시간보다 빠르게 도착했다.
크게 두 봉지가 왔다.
둘이서 먹을 거라 모둠회 대자랑, 매운탕 추가, 그리고 리뷰 이벤트 미니 물회를 선택하였다.
우리 집 사람들은 무지무지 회를 잘 먹어서 이렇게 먹어도 안 남는다. (껄껄)
대표 혜자 상품 매운탕 3,000원.
와 정말 양 실화인가요...? 이거 중자 냄비입니다.
이건 3~4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양! 👍👍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있어서 항상 시켜 먹는 중이다.
간은 어쩌다 한 번씩 짤 때도 있는데 그건 집에서 물 넣어서 끓이면 된다.
모둠회 大자 정말 양이 많다.
항상 서비스로 회덮밥 해 먹을 수 있는 비빔 야채도 주시는데 저기에 집밥+참기름 하면 회덮밥도 가능하다.
감동의 미니 물회 서비스. 💕
서비스라고 해서 야채랑 육수만 주시는 줄 알았는데 횟감이랑 배도 넣어주시는 센스.
미니라고 했지만 물회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
여러분 회 구경하고 가세요.
내 기준 회에서 젤 쫄깃한 부분이 지느러미라고 생각한다.
씹을 때 고소함과 그 아삭+쫄깃함이 좋기 때문인데 지느러미만 해도 어마어마한 양이다.
이 집만큼 지느러미 많이 넣어주는데 못 봤다.
(못 잃어,,,,♡)
야채도 대충이 없다. 🥗
항상 저만큼 쌓아서 넣어주시는데 (만족 만족 대만족) 엄마가 야채를 많이 드셔서 배달할 때마다 간의 기별도 안 오게 야채 넣는다고 뭐라고 하셨는데 이 집에서 주는 야채 보고는 속이 시원하다고 하셨다.
비빔 야채를 다른 공기에 덜어서 참기름+횟감+고추냉이+초장 섞어주면 회덮밥 완성!
(스티로폼에 양념 묻으면 재활용 안된다고 해서 그릇에 비벼먹어요)
진짜 너무 맛있고요 야채도 꽤 많아요.
미니 물회도 양이 적지 않다.
회 몇 번이나 더 추가해서 넣어먹었다.
물회 소스도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딱 좋습니다.
다들 시켜 드세요 제발.
사장님 혼자서 하는 식당이라 가끔 주문 밀릴 시간에는 나도 못 시켜먹고 그러는데 그래서 나는 애초애 5시 넘어서 바로 시켜버린다. (뿌듯-☆)
사장님 오래오래 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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