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구/대명동] 가성비 끝판왕 짬뽕맛집 이영훈짬뽕 방문기

정보장 2021. 5. 28. 15:26

 

 

 

 

 

이영훈 짬뽕

대명동에 가성비 좋은 짬뽕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홀 영업과 포장은 해주시는데 배달은 따로 하지 않고 계십니다.

(포장은 메뉴당 500원 추가)

아마 두 분이서 일하시기 때문에 (주방/홀) 그 이상은 받지 않으시려는 것 같네요.

 

 

 

 

이영훈 짬뽕

메뉴는 제가 다녀본 반점 중에 가장 심플합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짬뽕이 유명한 집이니 짬뽕 하나와 짜장면도 궁금해서 하나 시켜봤습니다.

 

 

 

 

이영훈 짬뽕

매장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단무지와 양파는 처음에는 갔다 주시고 리필은 셀프입니다.

식초를 테이블마다 두셨는데 많이들 드시는지 쿨하게 큰 병을 가져다 놓으셨네요.

 

 

 

이영훈 짬뽕

짜장면과 짬뽕의 모습입니다.

해물이 너무 푸짐하게 나오길래 해물짬뽕이 메뉴에 따로 있었나 혹시 잘못시켰나 다시 확인했습니다.

기본 짬뽕 6,000원짜리 치고는 너무 과분할 정도로 많이 주시는 것 같네요.

두 개 합쳐서 단돈 10,000원입니다.

 

 

 

 

이영훈 짬뽕

짬뽕 안에 오징어가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데 가면 해물짬뽕이라고 해서 적어도 2~3천 원은 더 받을 것 같은데 정말 감동입니다.

 

 

이영훈 짬뽕

오징어뿐만 아니라, 홍합, 오만디와 숙주, 호박, 당근, 고기까지 고명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다른 반점 곱빼기 양은 충분히 되는 듯합니다. 

국물은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먹기엔 딱 좋았습니다.

 

짜장면도 건더기가 많아서 비벼먹기 좋았고, 특히 고명에 감자를 팍팍한 것을 사용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둘이서 다른 메뉴를 시켰더니 아주머니께서 나눠먹으라고 아예 그릇도 따로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녁시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시간에 먹으러 갔는데 동네에서 유명한지 다 먹을 즘에 사람들이 꾀 차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가격에 퀄리티를 생각하면 당연히 여기를 올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먹어서 다음에는 가족들과 다시 와볼 생각입니다.

맛도 있고 가성비가 엄청난 집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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